지속적 건의 통해 터널 입구 경사도 개선 및 안전 시설물 보강
전남 해남군은 현산면 구시터널에서 발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공사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국도 13호선에 위치한 현산 구시터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문을 받고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출장소에서 관리되는 구시터널 개선사업은 노면의 경사도를 조정해 배수 및 미끄럼 저항을 높이고, 가드레일 등의 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사를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터널 입구에서의 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위치도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업으로 현산 구시 터널의 안전한 통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산 구시터널은 지형상 겨울철 눈이 잘 녹지 않으므로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서행 등 안전 운전만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이나 아이들의 학교 전담병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재계 최초 트럼프 취임식 초청 받았다…'미국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