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위원 60명 모집… 오는 10월부터 2년간 활동
경남 양산시는 시민통합위원회 1기(2022.10.12.∼2024.10.11.) 위원 임기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2기 위원 60명을 8월 5일부터 8월 22일까지 18일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개 분과[▲경제·산업(12명) ▲문화·자치(12명) ▲복지·교육(12명) ▲안전·환경(12명) ▲도시·개발(12명)] 총 60명이다. 나이,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시정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한 신청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우편 접수 또는 방문 접수(양산시 중앙로, 양산시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양산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되는 시민 60명의 공모위원과 시의회, 대학, 관련 부서에서 추천받은 전문가 위원 40명으로 구성된 2기 시민통합위원회는 오는 10월부터 운영된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민선 8기 양산시장 대표공약으로써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을 위해 2022년 10월 구성돼 2024년 6월 말까지 215건을 제안했으며, 이 중 138건의 정책이 양산시로 권고됐다.
아울러,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상시 개최되는 분과회의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일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기 위원들을 새로이 구성하게 됐다”며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