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직원의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결혼, 임신·출산, 육아·양육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에 맞춰 도내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공사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도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 대상으로 경기해양레저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평택항만공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별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도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독감인줄 알았는데 열이 안 내려"…마이코플라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