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406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내선)공사, 방역·방제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도 일자리재단은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통해 도내 중장년들의 기술 역량 향상과 취업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 일자리재단은 서류전형을 거친 23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방역 및 방제 이론 교육을 통해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드론 조립 및 유지보수 기술을 배워 현장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손일권 도 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신산업 전환을 반영한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지원을 통해 도내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술 기반의 안정적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