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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넥슨게임즈, 2년만에 2.5만 돌파…신작 '퍼디'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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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5만 돌파
신작 퍼디, 7월에만 매출 1000억원
'역주행' 블루 아카이브, 日 인기 여전

넥슨게임즈 주가가 신바람이다.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며 2022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며 2만5000원선을 돌파했다.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퍼디)'의 흥행과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역주행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징주]넥슨게임즈, 2년만에 2.5만 돌파…신작 '퍼디'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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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는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3.45%(3200원) 상승한 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기록한 52주 최고가인 2만4650원을 가뿐하게 넘었다. 또한 이는 최근 2년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넥슨게임즈 주가는 2022년 6월 최고 2만5750원을 기록한 이후 2만5000원선을 넘은 적이 없었다.


주가 상승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흥행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한 이 게임은 7월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올해 매출은 4200억, 내년에는 5100억으로 예상되며 넥슨게임즈의 수수료 인식은 30% 수준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시 3년이 지난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 역주행에 성공하며 주가 고공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의 주기적인 업데이트와 행사를 통해 현지 앱스토어 1~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다양한 장르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검증된 개발력을 고려할 때,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특히 '프로젝트DW'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이 진행 중인 것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프로젝트DW'는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PC와 콘솔,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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