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접촉도 안했다"…알리, 위메프 인수설 전면 부인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알리 "위메프 인수 계획 전혀 없다"

"접촉도 안했다"…알리, 위메프 인수설 전면 부인
AD
원본보기 아이콘

큐텐이 자회사 위메프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해당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큐텐 계열 e커머스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는 정산지연 사태로 자금난을 겪으며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관계자는 1일 "현재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다"고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구매 고객들이 2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로 찾아가 환불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구매 고객들이 25일 서울 삼성동 위메프 본사로 찾아가 환불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원본보기 아이콘

앞서 큐텐이 알리와 테무에 위메프의 기업 매각을 제안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이날 나왔다. 큐텐은 알리 또는 테무에 위메프 지분 일부를 넘겨 공동 경영한 뒤 지분 모두를 넘기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큐텐 계열의 티몬과 위메프는 이달 초부터 입점한 셀러들에게 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정산을 무기한 지연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빚었다. 이에 입점한 셀러들이 고객들에게 상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면서 고객들 역시 피해를 봤고, 고객들에 대한 환불절차 역시 지연됐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한 여행사에서 여행 상품을 결제한 고객들은 여행 출발을 앞두고 일방 취소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구영배 큐텐 대표 자택을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사옥 등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