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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 해안가 자연정화 활동·안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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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봉민, 이미경)는 31일 안전한 제주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대포~중문 해안가 자연정화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6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환경정화와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았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31일 서귀포시 대포~중문 해안가 자연정화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제주의용소방대]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31일 서귀포시 대포~중문 해안가 자연정화 활동 및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제주의용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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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변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 동참을 유도하는 안전 캠페인도 병행해 추진했다.

제주의용소방대는 해안정화 활동과 더불어 다가오는 풍수해 대비 지역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제주 만들기 활동을 지속해 펼칠 계획이다.


김봉민 회장은 “의로운 마음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봉공 정신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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