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재난 관련 기관 참여
비상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합천군의 재난 대응 위해
경남 합천군은 임채영 안전건설 국장 주재로 합천군, 합천경찰서 등 6개 재난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주의보 및 경보 발령 시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이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훈련에는 합천군, 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5870부대 4대대, 삼성 합천병원 등 6개 재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재난 안전 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안전건설 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재난 대응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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