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52주 신저가 갈아치워
개장 전 1.5조 규모 공급계약 해지 공시
율촌화학 이 20%대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계약 해지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율촌화학은 3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일 대비 24.42%(7350원) 내린 2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최저 2만1100원을 찍었다. 이는 지난 1월의 52주 최저가 2만4950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이날 개장 전에 율촌화학은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용 알루늄 파우치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조4871억7094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358%에 달한다. 이 계약은 2002년 9월 체결됐으며, 계약기간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였다.
율촌화학은 과자, 라면 등의 포장지를 만들어 농심에 납품하는 농심 자회사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14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 규모는 -162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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