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글로벌 이용자 대상 첫 게임 시연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 내달 1일부터 진행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 등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3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2024'에 참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신작 2종과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 의 시연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Extraction) 장르에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융합한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게임스컴 시작전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1일부터 11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국가에서 진행된다.
인조이는 이용자가 신이 돼 소망하는 삶의 모습대로 모든 것을 창조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경험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도시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완전한 군중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기, 유행, 소문 등 현실에 가까운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혁신적인 기술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게임 내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원형 디스플레이(Round OLED) ▲두번 접는 디스플레이 (Flex S·Flex G) ▲화면이 넓어지는 디스플레이(Flex Slidable, Rollable Flex) 등 총 13종의 차세대 혁신제품도 볼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부스에서도 게임 내 등장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러한 차세대 혁신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출시 7주년을 맞은 배틀그라운드는 세계적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7년 연속 스팀 최다 판매 및 최다 플레이 게임 부문의 플래티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7주년 당일엔 배틀그라운드의 스팀 일간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2022년 무료화 전환 당시를 상회하는 수치인 76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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