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김동연 지사는 26일 저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단돈 만 원대로 경기도 곳곳을 24시간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다음 주 휴가를 위해 삼일 치를 샀다"며 도민들에게 휴가 보고했다.
이어 "(이달) 31일까지 구매하시면 여름방학 특가로 더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며 "경기도 여행, 어디로 가볼까요? 추천받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번 휴가 중 ‘경기투어패스’를 이용해 경기북부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달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등 도내 69개 인기 관광지와 16개 카페·디저트 점포를 일정 기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 ‘경기투어패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8월 처음 출시돼 4개월간 2만4000매 이상 팔렸으며 올해 24시간권(1만9900원), 48시간권(2만5900원), 72시간권(3만5900원)으로 확대 출시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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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시작도 안 했는데 가격 3배 '껑충' 뛰었다…3...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