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6일 오후 4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노원교육복지재단 장학금 전달식 ‘노원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노원청소년 비전 페스티벌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선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전 강의와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다. 장학생 및 후원자(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진로특강, 2부 장학증서 전달식으로 나뉘어 진행, 1부의 진로특강에서는 유튜브 '쓰복만' 채널을 운영하며 성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보민 성우가 강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김보민 성우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진로특강 강사료 전액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2부는 개회, 내빈 소개, 장학사업 경과보고, 오승록 구청장의 인사말, 장학증서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학사업은 지난 4~5월 2개월간 접수를 받고, 장학생선정위원회의 심사와 지역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했다. 최종선정자 중 고등학생 150명에게는 100만 원, 대학생 25명에게는 200만 원, 예체능특기생 5명에게는 200만 원, 꿈미래 장학생 5명에게는 월 3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후원해 주신 장학금은 아이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성장하는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학업에 매진하여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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