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가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투즈뉴의 유럽 판매 승인 기대감에 26일 16% 넘게 급등 중이다.
오전 10시13분 현재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날보다 16.80%(2040원) 오른 1만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날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투즈뉴의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방암(Breast cancer)과 전이성 위암 (Metastatic gastric cancer) 치료에 활용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최종 판매 허가 획득 이후 적응증 환자들에게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바이오시밀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HMP의 판매 승인 권고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최종 판매 허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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