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내년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와 손을 잡았다.
경복대는 지난 23일 남양주시청에서 남양주시와 간담회를 갖고 두 기관이 RISE 사업의 긍정적인 시너지 발휘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복대는 이날 간담회에서 RISE 사업 개요 및 그간의 추진 경과,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함도훈 경복대 총괄책임자는 "RISE 사업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 향후 남양주시와 경복대학교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교육부와 경기도의 사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구상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발전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가 도입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시행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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