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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내년 말까지 석유가격 올린다…IMF 구제금융 받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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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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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연료보조금을 삭감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연료 보조금을 삭감했다. 이번 삭감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옥탄가 80 기준)은 리터당 12.25이집트파운드(약 350원)로 올랐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경유는 10이집트파운드(약 286원)에서 11.50이집트파운드(329원)로 15% 올랐다.


이집트 정부의 연료 가격 인상은 지난 3월 IMF가 구제금융 규모를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에서 80억달러(약 11조원)로 확대한 이후 두 번째다.


이집트는 당시 정부 재정을 개선하기 위해 연료 보조금 삭감을 협약의 하나로 약속했다. IMF는 29일 구제금융 확대와 관련해 3차 검토를 예정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IMF는 검토를 마친 뒤 이집트에 8억2000만달러(1조1000억원)를 바로 지급할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 경제는 2019년 말부터 3년여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가자지구 전쟁 발발로 타격을 받아 외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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