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공흥두 본부장)가 조선업 산재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모든 시민의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캠페인은 25일 부산 감천항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안전보건공단과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은 부산지역 특성화 산업현장인 수리조선업 밀집구역에서 조선 현장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특성화를 알리는 내용을 소개했다.
캠페인은 2개조 편성, 구역별 가두행진 및 안전메세지 구호 제창, 조선업 현장 방문 및 안전보건 OPS·안전스티커 배포,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 실시로 구성해 실시했다.
7월 슬로건으론 ‘산업안전보건의 달,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세요’라는 내용을 담았다.
공흥두 본부장은 부산지역 특성화 산업인 조선업의 산재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선업의 사고사망 감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창문 다 깨!"…31년 차 베테랑의 선택, 52명 목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