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청년 장애인의 취업역량 강화와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을 위해 한경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경대는 장애인 교육 특성화 캠퍼스를 갖추고 수어 교육·특수체육·의료재활 등 장애인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장애인 종합교육 전문 기관이다.
신한은행과 한경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다양성 추구를 위한 청년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무개발 등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협약 이후 교육 과정에 대한 학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설계 및 학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애인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한경대와 신한은행이 함께 청년 장애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큰 꿈을 안고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돕겠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장애 학생 채용 확대뿐만 아니라 맞춤형 직무 개발, 창업 지원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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