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79일 앞둔 지난 24일 제4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남도, 경남교육청, 경남경찰청을 비롯해 주 개최지인 김해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총괄 준비사항과 기관별 준비사항 등을 공유했다.
▲주 경기장 조성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체전 준비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차질 없이 개최되도록 일정을 당겨 마무리하라”며 “준비 중인 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현장을 직접 다니며 실제와 같이 진행해 보고 사전에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열린다.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18개 시·군의 80여 개의 경기장에서 각각 치러진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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