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해 서울·수도권 시민들에게 양산 관광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KITS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로 국제관을 비롯해 자치단체와 관광기업 등 약 450개의 홍보부스가 운영돼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자치단체별 특색과 관광지를 포함한 홍보관 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양산의 대표 관광지인 양산8경과 지역 특산품 홍보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또 양산의 대표 명소인 원동 매화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매화미스트 만들기 체험이벤트와 지역 특산물인 원동 매실차와 배내골 사과즙 시음 행사, 볼링 이벤트 등을 진행해 많은 참관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통해 양산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양산을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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