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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혹서기 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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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여명 대상, 쿨토시·스포츠타올 등 지급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2일 혹서기를 대비해 부산항 현장 근로자 2400여명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주요 시설의 보안·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항만 근로자들은 대부분 그늘이 없는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기에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BPA는 매년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그늘막과 냉방기기 등을 지원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온열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BPA는 북항, 신항, 감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하는 항만 근로자 2000여명에게 쿨토시와 안전모용 땀 흡수 내피, 햇빛 가리개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품들을 배부했다.


순찰·초소 경계근무 등으로 옥외작업이 많은 부산항보안공사 보안근로자 약 430명을 대상으로는 옥외 근무 시간대 체온을 낮출 수 있는 쿨타올 1200매를 지원했다.

또 BPA는 당일 부산항보안공사와 합동으로 부산항 북항 시설물의 보안확립태세 유지와 보안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계휴가로 발생하는 보안 공백 해소를 위한 보안대책과 혹서기 보안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냉방기, 옥외 근무 교대 주기, 휴게 공간, 근무 간 유해 요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면밀히 살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접어든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도 보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항보안공사가 현장 근무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항보안공사가 현장 근무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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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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