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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각지대 놓인 '저소득 한부모가족'에 냉·난방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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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지원금액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려
‘에너지바우처 사업 사각지대 냉·난방비 지원’
2019년부터 성북구 자체 지원사업으로 지속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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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에너지바우처 사업 사각지대의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냉·난방비 지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6세 이하(2018. 1. 1.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내용은 7~8월 냉방비, 1~2월과 12월 난방비로 5차례에 걸쳐 가구당 7만원씩 총 35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도 2만원 상향했다. 지난해에는 회당 5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7만원으로 높였다. 폭염·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요금까지 급격하게 인상돼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고충이 커지고 있어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 사각지대 저소득 한부모가족 냉·난방비 지원’은 2019년 구가 자체적으로 시작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34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성북구가 아동의 건강증진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폭염·한파가 지속되고 에너지 요금까지 급격하게 인상된 상황에서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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