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7일 애경산업에 대해 화장품 사업부의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 애경산업 의 2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7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 증가해 1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며 "생활용품의 경우 수출은 견조하나 내수가 다소 부진하다. 화장품의 경우 국내 호조, 아울러 비중국 지역의 판로 확대로 호실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박 연구원은 "애경산업은 화장품이 국내외 두루 견조한 가운데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은 상장사 중 유일하게 견조하고 올해는 일본 및 미국으로 보폭 확대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우 초입 단계이나 핵심 브랜드와 품목 등의 전략 수립을 완료했다"며 "이는 2025년 고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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