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금호석유, 합성고무 가격+수출 모두↗‥목표주가 ‘up’"
키움증권은 15일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16,300 전일대비 3,700 등락률 -3.08% 거래량 160,645 전일가 120,0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석유화학업계 한자리에…신학철 "제구포신으로 체질 전환"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 기준을 공정에…"캠페인 넘어 경영 핵심 전략으로" (금호석화학)의 목표 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주력 제품은 합성고무(라텍스)의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도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석유의 합성고무 생산능력(CAPA)을 기준으로 아크릴로나이트릴-뷰타다이엔 라텍스(NB Latex) 수출 물량이 스타이렌-뷰타다이엔 라텍스(SB Latex)의 10배에 달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연되던 교체용(RE) 타이어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도 합성고무 가격 및 수출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원재료인 뷰타다이엔(BD) 가격이 상승했지만, 원가 반영이 지연되는 래깅(Lagging) 영향으로 마진(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키움증권은 금호석유의 올해 2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11% 늘어난 1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04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인 865억원을 약 20% 웃도는 수치다.
정 애널리스트는 "합성수지 부문은 흑자로 전환해 약 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의 이구환신(보조금 지원) 정책으로 합성수지 부문의 주요 제품인 ABS 마진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페놀체인 부문도 1분기 적자에서 2분기에 약 110억원의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기능성합성고무(EPDM) 쪽도 꾸준히 수요가 있어 24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생활비 너무 높아" 최저시급 4만4700원 인상 파격...
그는 "NB Latex, 합성수지, 페놀체인 등 금호석유의 주요 제품군이 2~3년간 지속되던 수급 약세를 지나고 점진적인 회복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본다"면서 "산업 사이클상 저점을 통과했다는 것은 기업가치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리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에 9.2%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것"이라며 "36%에 불과한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도 금호석유 매입을 추전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