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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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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지역 인사, 영화 감독,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 출범
공동 조직위원장에 유성훈 금천구청장·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
집행위원장에 ‘말아톤’ 정윤철 영화감독 위촉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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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와 금천문화재단(대표 서영철)은 12일 오전 10시 30분 G밸리기업시민청에서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패션영화제’는 2021년에 시작한 국내 유일, 국내 최초의 패션영화제로 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산업’을 주제로 다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G밸리의 최대 축제 ‘G밸리 위크’와 연계해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집행위원장에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영화감독이 위촉됐다.


출범식에는 구 지역 인사와 영화 감독, 교수, 기업인, 행정가 등 20여 명이 조직위원 자격으로 참석했고 공동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집행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계획 보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성훈 금천구청정장은 “조직위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네 번째 금천패션영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금천구민과 서울시민, 영화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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