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2개월간, 투어북으로
전남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홍보와 함께 순천의 세계유산과 지역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탬프 투어를 7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 장소는 세계유산인 선암사, 순천갯벌(순천만습지)과 지역유산인 송광사, 낙안읍성 4개소다.
우리 유산을 둘러보고 각 장소별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에 새긴 각 유산의 그림을 직접 찾아보는 것도 투어에 재미를 더한다.
투어 완료자에게는 순천역 관광안내소와 세계유산축전의 거점 공간인 오천그린광장 홍보센터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순천이 보유한 세계유산만의 특별함과 더불어 지역의 매력을 만끽하시고, 오는 10월 한 달간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에도 꼭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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