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반도체 생산라인을 돌면서 파업 동참을 호소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사흘간 총파업을 선언한 8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화성사업장 정문앞에서 열린 총파업결의대회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전삼노는 파업 4일 차인 11일 기흥 캠퍼스 8인치 라인 건물 앞에서 조합원 350여명이 모여 총파업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집회를 진행했다.
8인치 라인은 레거시(구형)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정으로, 수작업 매뉴얼이 많아 자동화된 미세공정에 비해 인력 의존도가 높다.
전삼노는 전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8인치는 사람이 필수적으로 필요한데, 여기서 (인력이) 빠지면 라인을 세울 수 있다"며 "8인치 라인을 먼저 세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고대역폭 메모리(HBM)는 (사측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반도체"라며 HBM 장비를 멈추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생산 차질'을 파업 목표로 내건 만큼 핵심 반도체인 HBM을 겨냥해 사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전삼노는 오는 12일 예정대로 평택 캠퍼스 HBM 라인 식당 앞에서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삼노는 사내 최대 노조로, 현재 조합원 수는 3만2000여명이다.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천명)의 25.6% 수준이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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