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로 청렴 의지 다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대규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 앞서 ‘청렴 소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부패와 부정부패를 상징하는 대형 박을 터뜨림으로써 청렴으로 가득 채우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이 초청돼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청렴 법령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감사관은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다양한 이론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산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은 귀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청렴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군은 이를 토대로 1부서 1청렴실천 과제 만들기,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작성, 청렴소통커피 나눔행사,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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