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9일 오후 신길동에서 개최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경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정해식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장, 윤혜연 서울 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유혜경 서울 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 자활복지개발원에서 런칭한 다회용기 세척사업 공동 브랜드인 ‘에코워싱’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자 15명 등에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 근로자들은 꿈더하기학교 등 총 5개소의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하는 등 업무를 수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에코워싱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자활근로자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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