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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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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와 손잡고 청년 창업자 발굴 및 지원
총 124개팀 지원… 우수 창업 아이디어 보유 5개팀 수상

‘제1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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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주최하고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공동 주관한 ‘제1회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가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DDM Union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는 동대문구 내 창업 보육 기관들이 연합하여 개최한 행사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고 지역 내 청년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세부터 39세까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4개 팀이 지원,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했다.


지난달 27일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치러진 본선은 1부 발표심사와 2부 시상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또 포브스코리아 2030 파워리더에 선정된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가 ‘스타트업의 이해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영예의 대상(동대문구청장상, 상금 200만원)은 산업용 섬유 활용 냉난방·공조 천덕트 제조 아이디어로 참가한 ‘패브릭덕트’ 팀이 수상했으며, AI 기반 한국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 ‘한글링’을 제공하는 ‘스텔업’ 팀이 최우수상(동대문구청장상, 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지역 3개 대학 총장상과 상금 60만원이 수여되는 우수상(3팀)에는 국가공인 시각장애인 안마원 중개 플랫폼 ‘힐링하트’ 팀, AI 기반 자동화 부동산 자산 관리 플랫폼 ‘프라핏’ 팀, 개인 맞춤형 인테리어 추천 솔루션 ‘공상’ 팀이 선정됐다.


본선 발표심사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창업 공간 지원 ▲주관 창업 보육기관 입주 가점 등 후속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청년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3개 명문대학과 협력하여 진행된 새로운 시도로, 청년 창업자들에게 도약의 디딤돌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대문구는 지역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 창업자의 열정과 꿈을 지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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