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수탁기관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늘픔가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약물 사용법 교육사업 올팜(All-Pharm)’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건강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 사단법인 늘픔가치 박상원 대표 및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팜에듀-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전문교육 진행에 상호협력 ▲올팜(All-Pharm) 운영 전반의 수퍼비전 제공 등 지역사회의 올바른 약물 사용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전문교육 진행 및 건강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면서 첫발을 내디뎠다.
사단법인 늘픔가치 박상원 대표는 “마을 약사와 지역사회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약물 이용 당사자인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직종합사회복지관 황승호 관장은 “지역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 관련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건강한 약물 사용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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