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다량배출사업장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감량기를 자체적으로 설치 시 최대 1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해 준다.
다만 가열 건조, 발효, 발효건조, 퇴비화 사료화 부숙의 방식으로 작동되는 제품 중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체표준(한국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취득한 제품에 한해서 보조금이 지급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폐기물관리법상 다량배출사업장에 해당하는 집단급식소 및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및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다. 세부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비트코인 500원일 때 5000만원 투자한 남친"…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