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ELECTRIC 의 주가가 상승세다. 북미 전력인프라 호황 지속에 따른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58분 LS ELECTRIC은 전일 대비 5.89% 상승한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2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 영업이익은 8%를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며 "북미 전력인프라 호황 지속 및 배전반 시장 성장에 따른 수출 증가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 연구원은 "초고압 변압기는 업황 초강세로 향후 4~5년간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배전 시장으로의 호황 연결은 시차가 있지만 변압기 관련 확장과 라인업 확대가 성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교체수요를 넘어 신재생, 데이터센터 등 전력 투자가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증설을 통한 지배력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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