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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파리올림픽 안전 지원…근무복 착용·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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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원팀 등 총 31명 파견

경찰청은 8일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

윤희근 경찰청장이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안전지원단’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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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청은 순찰 요원인 한불 현장 안전지원팀 28명, 외교부의 임시영사사무소에 2명, 프랑스 내무부의 국제협력센터(ICC)에 1명 등 총 31명을 파견한다.

앞서 지난 2월 프랑스 정부는 올림픽의 안전 유지를 위해 각국 정부에 안전 활동을 지원할 경찰력 파견을 공식 요청했고, 정부는 경찰관 파견을 결정했다. 안전지원팀은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경기장 내외를 순찰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평화롭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경찰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우리 경찰관의 안전에도 특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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