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초등생 1·4학년 대상...불소 도표 등 본인 부담 10%
대전시는 7월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아동이며 2025년에는 1·2·4·5학년, 2026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회 진찰료는 4만 5730원으로 아동 본인 부담률은 10%, 나머지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한다.
참여 아동은 학기마다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원을 방문해 구강 위생검사,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법정대리인)은 국민건공보험공단 누리집이나 The건강보험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치과의원을 확인하고, 선택한 주치의에게 등록을 신청하면 방문 당일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으로 더 많은 대전시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 잔에 300원도 안해"…출근길 매일 사들고 가더...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