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출시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 탑재
여성 다빈도암 13개로 세분화
한화손해보험이 유방암 검사부터 진단-수술-치료 전 검사-치료-사후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2.0’ 개정 상품을 8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한화손보가 올해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유방암(수용체 타입)진단비 특약과 ▲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탑재했다. 유방암 진단비 담보는 유방암의 4가지 타입에 따라 후속 항암치료 방식이 달라지는 데서 착안한 담보다. 유방암을 타입별로 1회씩 최대 4번 보장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고객은 향후 적정한 치료를 판단할 수 있도록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을 활용해 검사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고객이 유방암 진단 이후 재발이나 항암 치료여부 등을 사전에 판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비용을 최초 1회에 한해 300만원 지원한다. 유방암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 특약도 신설해 유방암에 대한 항암 치료와 보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이 상품은 기존 담보하던 11가지 여성통합암진단비를 13가지로 세분화했다.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암 중 대장암, 폐암을 따로 구분해 보장 내역을 확대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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