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 영예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 ‘제19회 2024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자원순환 부문 5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새마을4단체 회장단 및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청도군이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5년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고 청도군 관련직원과 새마을단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 주거, 정책, 경영, 교육, 문화, 관광, 서비스 등 의식주를 비롯한 생활환경에서부터 제품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인 접근으로 노력한 단체, 개인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5년을 시작으로 매년 수여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청도군은 2020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자원순환 부문 ‘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러한 성과는 2000년 3월부터 25년 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재활용품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 전 읍면 확대 설치, 각남면, 금천면, 리사이클링 센터 설치 등 청도군이 앞장서는 자원순환 운동의 확산을 위한 노력이 우수 사례로 인정되면서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환경대상 5년 연속 수상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있는 대안인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녹색경제로 대전환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