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 설립·운영
경북 영천시는 이번 하반기 7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에 대한 급·간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은 그동안 급·간식비를 자부담하고 있어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양질의 돌봄서비스 수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의 시비 지원을 통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중심 돌봄체계 구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에게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습, 놀이,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기문 시장은 “정부의 인구전략기획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본부 부서 신설 등 범국가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 시에서도 저출생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 2021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4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완산동 어울림플랫폼에 5호점을 개소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총 7개소를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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