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과 대림동 데이트 각종 SNS에 업로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조민 씨가 예비 신랑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차이나타운 데이트를 즐겼다.
조 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양다리가 통째로 나올 줄 몰라서 당황"이라며 놀란 표정을 지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을 담은 영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대림동 블로그. 여기 중국이야?'라는 제목으로 올리기도 했다.
조 씨는 올 하반기 결혼할 예정으로, 최근에는 웨딩촬영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식은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치른다. 조 씨는 "둘 다 가톨릭 신자라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국 대표는 딸 조 씨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데 대해 경계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18일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진행자가 장녀 조 씨의 결혼을 축하한다는 덕담을 건네자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씨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조 씨는 지난 3월 22일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3월 29일 조 씨 측과 검찰 모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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