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278세대(특공제외) 모집에 1만 건 이상 청약통장 접수
- 7월 9일(화) 당첨자 발표, 7월 22일(월)~25일(목) 4일간 정당계약
반도건설의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전 세대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대 분양시장이 침체된 분위기를 보이는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만 1만 건 이상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상품성을 갖추면 성공한다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청약 조건이 까다로운 특별공급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며 1순위 청약 흥행이 예견됐다”면서, “반도건설의 첫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단지라는 프리미엄에 차별화된 상품성과 우수한 입지를 갖춘 분상제 적용 단지로 분양 전부터 흥행 성공이 예상됐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난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만 105건이 접수되어 1순위 전체 7.9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 타입 중 2개 타입(84㎡A·84㎡B)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고, 나머지 3개 타입도 △99㎡A 1.43대 1 △99㎡B 1.59대 1 △170㎡P 3.67대 1을 기록하며 세대수 이상의 1순위 청약 접수율을 기록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1,27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 792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8.4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세대 순위 내 청약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기타경기)은 최고 경쟁률인 173대 1을 기록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청약 성공 비결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 경쟁력과 입지 여건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먼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 되는 단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트렌디한 프라임 커뮤니티와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 등을 갖춘 고양 장항지구 대표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으로 청약 수요를 집결시켰다.
특히 차별화된 커뮤니티인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은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또,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손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일산호수공원 새단장 등 개발에 따른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모였다.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독보적인 입지 장점도 갖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내집마련 수요도 몰렸다. 인근 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청약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청약자를 대상으로 풍부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월)부터 20일(토)까지 20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해 청약을 인증하고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가방,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기간인 7월 14일(일)부터 17일(수) 4일 동안 서류접수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시계를 증정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 시간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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