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정동욱)에 환아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대구시 동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전달된 후원금 전액은 iM뱅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후원금은 소아암 환아 가정의 의료적,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비와 치료 보조비로 지원되며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위한 심리 치료비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백지노 노조위원장은 “iM뱅크대구은행지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07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온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와 함께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과 김장 지원, 멘토리 야구단 지원 등 다방면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시중은행 전환을 맞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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