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와 행정·의회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40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53개 참가업체, 114개 부스가 운영됐다. 주관 측(한국전시산업원) 추산 1만1161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우수정책과 홍보내용을 살펴보고 특산품을 경품으로 받아 가는 등 작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독창적인 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2024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됐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정 및 고성군 관광지를 홍보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한 정책교류를 통해 고성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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