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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공유가치 '소명' 선포…"가스안전 혁신·역동 조직문화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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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치 선포식

1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MZ세대 10인이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1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가운데)과 MZ세대 10인이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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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조직 운영의 철학을 담은 공유가치로 '소명'을 선정하고 1일 본사 대강당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박경국 사장의 경영철학인 '인본(人本)경영'이 조직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간 임직원 공모와 국민 설문을 통해 모든 직원이 함께 나아갈 지향점으로서 공유가치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명(命)받은 가스안전을 수호하자'는 뜻으로 '소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00년 위원회'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MZ 10인 위원회'에서 공유가치에 대해 다양한 내재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해 공유가치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선포식에 이어 가스안전공사 혁신 주니어보드인 MZ 10인 위원회와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오늘은 공사 미래 도약의 첫걸음"이라며 "소명을 바탕으로 가스안전 혁신과 역동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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