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전문가 23인으로 구성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세계적인 과제로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전문가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과 지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을 심의했다.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은 기후변화 적응 능력과 회복력 강화를 목적으로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이다. 계획은 불확실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건강 ▲농·축산 ▲산림생태계 ▲재난 재해 ▲물관리 ▲이행 기반 등 6개 부문의 39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위원회가 의결한 적응 대책을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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