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장 실장 아래 윤보영 교통기획관 한명 이었던 국장을 이번 인사에서 김희갑 교통기획관, 강필영 교통운영관 두 명 국장 체제 구축 눈길
서울시 도시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교통실이 국장급 간부를 한 명 보강하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낼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하반기 인사를 통해 교통기획관 직무대리에 김희갑 국장(58· 전 재난안전정책과장), 교통운영관에 강필영 국장(56)을 발령냈다.
이로써 올 1월 1일 자로 발령 났던 7급 공채 출신 윤보영 전 교통기획관(56)은 강북구 부구청장으로 발령 났다.
당초 서울시는 경전철 강북선 현안을 갖고 있는 강북구의 윤 기획관을 부구청장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 받고 “6개월밖에 안 된 사람을 어떻게 보낼 수 있겠느냐”고 거절하다 결국 보냈다.
이로써 후임에 7급 공채로 서울시에 들어와 성동구를 거쳐 처음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할 때 교통실(실장 제타룡) 산하 교통계획과에서 근무했던 김희갑 국장 승진자가 맡게 됐다.
김 기획관은 서울시 공직 처음과 끝을 교통실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커져 보인다.
또 행정고시 37회 출신인 실력가로 교통지도과장을 역임했던 강필영 국장이 교통운영관을 맡아 교통물류, 교통운영, 지도 등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국장 한 명 체제에서 국장 두 명 체제로 확대됨에 따라 윤종장 실장(1급· 55)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오세훈 시장이 요즘 무척 자랑하는 ‘기후동행카드’ 100만명 가입과 무인자율버스 외 또 다른(?) 카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교통실은 시민들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선보이는 조직으로 한발 앞선 최첨단 교통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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