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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국산은 못쓰겠네"…알리·테무서 쿠팡으로 갈아타는 韓 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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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용자가 지난 4~5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이슈가 잇따르면서 플랫폼 신뢰도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알리익스프레스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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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056만4130명으로 가장 많았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알리익스프레스로 822만3910명을 기록했고, 이어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801만6651명), 11번가(760만3891명), 테무(720만4290명), SSG닷컴·이마트몰(340만9630명) 등 순이었다.

다만 올해 들어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SSG닷컴·이마트몰은 올해 3월부터, 11번가는 4월부터 각각 이용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G마켓·옥션도 1∼4월 하락세를 거쳐 지난달에는 반등했다.


반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자 수는 지난 4~5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중국산 저가 제품들의 품질이 소비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플랫폼 신뢰도가 하락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시에 국내 플랫폼들이 이들에 맞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 것도 이용자 수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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