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찌른 뒤 본인도 자해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지난 14일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본인도 자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현장에선 흉기가 함께 발견됐다.
A씨는 처음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 대부분을 거부했으나, 결국 살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의 정황을 토대로 지난 7일 A씨를 살인 용의자로 구속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해왔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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