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 "방통위 1인 체제되면 현안 처리 불가능"
과방위 참석…野,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공영방송 이사 후임 임명 힘들어질 것"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방통위 1인 체제가 되면) 당면한 여러 현안을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며 "방송시장의 영향이 있고, 민원인들에게 피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방통위가 1인 체제가 되면 어떤 우려가 있나'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2인 체제로 이뤄진 방통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은 "방통위가 1인 체제가 되면 두 달 뒤 임기 만료 예정된 공영방송 이사들의 후임 임명도 힘들어질 것"이라며 "방송 3법마저 통과된다면 민노총 언론노조의 공영방송 장악 시나리오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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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현 체제 때문에 탄핵이 거론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에서 방통위원을 추천하면 2인 체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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