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의 부패·변질 등 위해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47곳, 축산물판매업 등 427곳이며, 관계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2개 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판매업체 위생 상태 ▲유통기한 ▲표시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자체 위생관리기준(SSOP) 운영 및 보관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위생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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