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중기예측 경보 발령 순찰 강화 등
집중호우 대비 주민홍보 주력
경남 합천군은 산사태 중기예측 주의보, 경보 발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 및 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사전조치, 산사태 예·경보 시 취약지역 주민 사전 대피 안내 조치,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에 대한 사전 대피 홍보활동 강화에 집중토록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260개소에 대해 입간판 및 현수막을 설치 완료했으며 지난 11일 쌍백면을 시작으로 전 읍면 대상 이장 회의 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피 조력자 주민대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내가 사는 지역의 대피소, 대피경로 및 대피 담당자·조력자 등 연락처를 사전에 숙지하고 마을 내 대피 조력자(이장, 새마을 지도자, 의용소방대 등)에 대한 사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문자, 마을 방송으로 사전대피 권고 또는 명령이 내려진 경우, 최소한의 물품(복용 약 등)만 챙겨 즉시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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