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부세 폐지 추진에 들썩이는 주택시장…‘똘똘한 한 채’ 신고가 속출
- ‘똘똘한 한 채’ 성립 조건 모두 갖춘 광주 최대 민간 특례사업 아파트
정부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주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사라지게 되는 만큼, 지역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최근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와 여당은 종부세 폐지 등 세금 개편을 논의 중이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개편 목소리를 높였다. 종부세를 재산세와 통합해 부동산 소유자의 세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동산 보유자에게 누진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현재 종부세는 1주택자는 공시지가 12억 초과, 다주택자는 총 9억 원 초과가 적용 대상이다. 종부세 폐지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주택 가액 총합이 아주 높은 다주택자에게만 종부세를 부여하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금 부담 완화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똘똘한 한 채’는 지역 최고 입지와 함께 중대형, 대단지 등을 모두 갖춘 곳을 일컫는다. 실제 최근 주택시장에서 서울 강남 등에 자리한 ‘똘똘한 한 채’들은 잇따라 높은 실거래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종부세 폐지·완화로 아파트 보유 부담이 줄어든다면 확실한 주거 가치를 갖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종부세 대상이었다가 빠지게 되는 주택들의 경우 더욱 그 상승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종부세 폐지 추진으로 주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똘똘한 한 채’가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광주의 전통 부촌(富村)에 자리한 대형 브랜드·대단지·중대형 아파트로 ‘똘똘한 한 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로 이 중 2,364세대가 일반 분양이다. 총 3개 블록으로 △1BL(929세대, 전용 114~233㎡) △2-1BL(915세대, 전용 121~166㎡) △2-2BL(928세대, 전용 84~166㎡)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대형 호수공원을 품은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이 단지를 품고 있는 ‘중앙공원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이 구축될 예정으로 향후 주거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높은 주거 편의성도 기대된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해있다. 또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통 호재도 돋보인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세계적인 명품 마감재도 주목된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으로 꾸며진다. 욕실에는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의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이러한 세계 명품 마감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시설도 풍부하다. 입주민들이 단지 바로 앞 중앙공원의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도 들어선다. 또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유럽산 친환경 놀이터도 들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아울러 한 세대 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넉넉한 주차를 위한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해 주거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장점으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올해 광주 분양시장에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는 청약 부적격 대상으로 판정된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종부세 폐지 추진 소식 이후 분양 상담을 문의하는 전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라는 상징성과 롯데건설의 중대형 대단지라는 독보적 상품성이 ‘똘똘한 한 채’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재계 최초 트럼프 취임식 초청 받았다…'미국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